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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끝나고 귀국 전 체크리스트, 이것 빼먹으면 손해봅니다 (2026)

블번사
10일 전·조회 4·댓글 0

호주 워홀이 끝나가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짐 싸랴, 친구들 만나랴, 여행 다니랴 정작 중요한 것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국 전에 빠뜨리면 돈을 손해보거나 한국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출국 전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출국 2~4주 전

  1. Tax Return (세금 환급) 신청 준비

호주 회계연도는 7월 1일~6월 30일입니다. 회계연도 중간에 귀국하는 경우 조기 Tax Return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용주에게 Payment Summary 또는 Income Statement를 요청하세요. 귀국 후에 요청하면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myGov 계정이 ATO와 연동되어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Tax Return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 정보 확인

본인의 슈퍼 펀드 회사명과 회원번호를 확인해두세요. 여러 직장에서 일했다면 계좌가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출국 전에 슈퍼 계좌를 하나로 통합(Consolidate)하세요. 계좌가 여러 개면 각각 관리 수수료가 빠져나갑니다.

DASP(슈퍼 환급) 신청은 호주를 떠나고 비자가 만료 또는 취소된 후에 가능합니다.

  1. 은행 계좌 처리

귀국 후에도 Tax Return이나 DASP 환급금을 받으려면 호주 은행 계좌를 바로 닫지 마세요.

환급금이 모두 입금된 후에 닫아도 됩니다. 보통 귀국 후 2~3개월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좌를 유지하면서 환급금이 입금되면 한국 계좌로 해외 송금하는 방식이 가장 편리합니다.

  1. 저축한 돈 한국으로 송금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때 은행 송금보다 Wise(와이즈), OFX 같은 해외 송금 서비스가 수수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Wise: wise.com 환율이 투명하고 수수료가 낮습니다. AUD $10,000 송금 시 수수료가 AUD $50~$80 수준입니다. 은행 송금은 같은 금액에 AUD $200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을 한 번에 보내기보다 몇 차례 나눠서 보내는 것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쉐어하우스 퇴실 통보

계약 조건에 따라 보통 2주 전에 퇴실 통보를 해야 합니다. 통보하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퇴실할 때 방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보증금 분쟁 시 증거가 됩니다.


출국 1~2주 전

  1. 차가 있다면 매각

검트리,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한인 커뮤니티에서 매물을 올리세요. 마지막 순간에 팔려고 하면 헐값에 팔 수밖에 없으니 최소 2~3주 전부터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TMR에서 명의 이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1. 심카드 / 통신사 해지

선불(Prepaid) 심카드는 충전하지 않으면 자동 만료됩니다. 후불(Postpaid) 요금제라면 통신사에 연락해서 해지하세요. 해지하지 않으면 요금이 계속 청구될 수 있습니다.

  1. 보험 처리

여행자 보험은 보통 기간 만료로 자동 종료됩니다. 호주 OVHC에 가입한 경우 귀국 시점에 맞춰 해지하면 남은 기간에 대해 부분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우편물 수신 주소 변경

호주에서 중요한 우편물이 올 수 있습니다. ATO에서 보내는 세금 관련 서류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소를 한국 주소로 변경하거나 이메일로 수신하도록 설정해두세요.

myGov에서 연락처 정보를 한국 주소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출국 며칠 전

  1. 짐 정리

가져갈 짐과 버릴 짐을 분리하세요. 침구,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은 쉐어하우스 룸메이트에게 주거나 한인 커뮤니티에서 무료 나눔으로 올리면 됩니다.

호주에서 구매한 물건 중 한국에 가져갈 것은 항공사 수하물 무게 제한(보통 23~30kg)을 확인하세요. 초과 수하물비가 비싸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친구들에게 인사

워홀 중에 만난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식사하거나 연락처를 교환하세요. 이 인연은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1. 공항 교통편 확인

브리즈번 공항까지 에어트레인(Airtrain)을 이용하면 시티에서 약 20분에 도착합니다. 현재 $0.50 균일 요금이 적용되므로 공항까지 교통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귀국 후 한국에서 해야 할 것

Tax Return 신청 (아직 안 했다면) myGov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보통 2주 이내에 환급금이 입금됩니다.

DASP(슈퍼애뉴에이션 환급) 신청 비자가 만료 또는 취소된 후 ato.gov.au에서 신청합니다. 처리 기간은 보통 4~6주입니다.

호주 은행 계좌 정리 환급금이 모두 입금된 후 잔액을 한국으로 송금하고 계좌를 닫으면 됩니다.

이력서에 호주 경험 추가 워홀 경험은 한국 취업 시에도 영어 능력, 해외 근무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귀국 준비하면서 빠뜨리기 쉬운 것이나 경험에서 나온 팁이 있으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더 많은 브리즈번 정보는 블번사 커뮤니티에서 나누고 있습니다. https://ozhan.kr/hantalk/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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