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0가지, 이거 안 먹으면 후회합니다 (2026)
호주 음식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아마 대부분 "음... 고기? 피쉬앤칩스?" 정도일 거예요 ㅎㅎ
솔직히 저도 호주 오기 전에는 "호주에 맛있는 게 있나?" 하고 별 기대 안 했거든요 😅
근데 막상 와보니까... 호주 음식이 생각보다 진짜 다양하고 맛있어요. 특히 해산물이랑 고기는 한국보다 질이 좋고 가격도 착해요.
호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0가지를 정리해봤어요. 이거 안 먹고 한국 돌아가면 진짜 후회합니다!
- 미트파이 (Meat Pie) 🥧 - 호주의 국민 간식
호주 사람들한테 미트파이는 한국의 만두 같은 존재예요. 바삭한 파이 껍질 안에 소고기와 채소가 가득 들어 있어요.
편의점, 마트, 빵집 어디서든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도 $4~$7 정도라 간단한 한 끼로 딱이에요.
위에 토마토 소스(케첩) 뿌려서 먹는 게 호주 스타일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했는데 몇 번 먹다 보니까 중독돼요... 진짜로 ㅋㅋ
시드니 가시면 Harry's Cafe de Wheels가 1938년부터 운영된 미트파이 명소예요. 한번 가보세요!
- 피쉬앤칩스 (Fish and Chips) 🐟 - 해변에서 먹어야 제맛
영국에서 넘어온 음식인데 호주에서 먹는 피쉬앤칩스는 좀 달라요.
호주에서는 바라문디(Barramundi)라는 호주 토종 생선으로 만드는데 살이 엄청 부드럽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요.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정도예요.
바삭한 튀김옷에 레몬 짜서 먹고 감자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해변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먹는 피쉬앤칩스는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이에요.
해변 근처 식당에서 $12~$20이면 먹을 수 있어요.
- 아보카도 토스트 (Avocado Toast) 🥑 - 호주 브런치의 상징
호주 카페에 가면 메뉴에 무조건 있는 게 아보카도 토스트예요. 사워도우 빵 위에 으깬 아보카도를 올리고 수란(Poached Egg)이나 페타 치즈를 얹어서 나와요.
솔직히 처음에는 "빵에 아보카도? 이게 뭐가 맛있어?" 했는데 한 번 먹어보니까 이해했어요. 신선한 아보카도 + 바삭한 빵 + 반숙 달걀의 조합이 완벽하거든요.
가격이 $18~$25로 좀 비싸긴 한데 호주 왔으면 브런치 한 번쯤은 가봐야죠. 플랫화이트 한 잔이랑 같이 먹으면 이게 호주 라이프스타일이구나 하는 느낌이 와요 ☕
- 호주 바비큐 (Aussie BBQ) 🥩 - 호주 문화 그 자체
호주에서 바비큐는 음식이 아니라 문화예요. 주말에 친구들이랑 공원에서 바비큐 하는 게 호주 사람들의 일상이거든요.
공원에 무료 전기 바비큐 시설이 있어서 마트에서 소고기, 양고기, 소시지만 사가면 공짜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어요.
호주 소고기는 진짜 맛있어요. 마트에서 스테이크용 소고기가 $8~$15이면 살 수 있는데 한국에서 이 가격에 이 퀄리티 고기를 먹을 수 없거든요.
양고기(Lamb)도 꼭 먹어보세요. 호주 양고기는 냄새가 거의 안 나고 부드러워서 양고기 싫어하는 분들도 맛있게 먹는 경우가 많아요.
- 생굴 (Fresh Oysters) 🦪 - 호주 해산물의 자존심
호주에서 생굴을 안 먹으면 진짜 손해예요.
호주 남쪽 바다의 차가운 물에서 자란 굴은 크기도 크고, 바다 향이 진하고, 식감이 톡톡 터져요.
시드니 피쉬마켓에 가면 갓 까놓은 생굴을 레몬 짜서 바로 먹을 수 있는데 한 접시(6개) $15~$25 정도예요.
한국에서 이 퀄리티 굴을 먹으려면 두세 배는 내야 해요. 시원한 맥주나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최고예요!
- 베지마이트 (Vegemite) - 호주의 소울푸드(?)
이건 좀 호불호가 심해요 ㅋㅋ 호주인들은 어릴 때부터 먹어서 좋아하는데 외국인들은 대부분 처음 먹고 충격을 받아요.
베지마이트는 맥주 효모에서 추출한 짙은 갈색의 짠 스프레드예요. 토스트에 버터랑 같이 얇게 발라서 먹어요.
핵심은 "얇게" 바르는 거예요. 처음 먹는 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잼처럼 두껍게 바르는 건데... 그러면 짠맛 폭발로 충격받아요 😂
호주 문화 체험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좋아하게 되는 사람도 있어요. 마트에서 $5~$7이면 살 수 있어요.
- 새우 (Prawns) 🦐 - 호주 크리스마스의 상징
호주에서 새우는 한국의 치킨 같은 존재예요. 특히 크리스마스에 호주 사람들은 새우를 엄청 먹어요.
호주가 남반구라서 크리스마스가 한여름이거든요. 뜨거운 날씨에 차가운 새우를 먹는 게 호주식 크리스마스예요 ㅎㅎ
호주 새우는 크기가 크고 살이 탱탱해요. 마트에서 1kg에 $20~$35 정도인데 신선도가 한국에서 사는 것과 차원이 달라요.
시드니 피쉬마켓이나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인근에서 갓 삶은 새우를 사먹을 수 있어요.
- 파블로바 (Pavlova) 🍰 - 호주 디저트의 여왕
파블로바는 머랭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올린 디저트예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호주와 뉴질랜드가 "우리가 원조다" 하고 아직도 싸우고 있는 유명한 디저트예요 ㅋㅋ
딸기, 키위, 패션프루트 같은 신선한 과일을 올려서 먹는데 달콤하면서도 가볍고 상큼해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한 조각 $6~$10 정도.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에 많이 먹는 디저트인데 아무 때나 먹어도 맛있어요 😊
- 캥거루 고기 (Kangaroo Meat) 🦘 - 용기 있는 자의 도전
네, 호주에서는 캥거루를 먹어요. 마트 정육 코너에 캥거루 고기가 떡하니 진열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캥거루를 먹는다고?!" 하고 놀라겠지만 의외로 맛있어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높아서 건강식으로도 인기 있어요.
스테이크로 구워 먹으면 소고기보다 담백하고 약간 사슴 고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중요한 건 미디엄 레어로 구워야 맛있어요. 너무 익히면 퍽퍽해져서 맛이 없거든요.
마트에서 캥거루 스테이크가 $10~$15 정도. 호주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 팀탐 (Tim Tam) 🍫 - 호주의 국민 과자
호주 여행 선물 1순위예요. 초콜릿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고 겉에 또 초콜릿이 코팅된... 초콜릿 폭탄 과자예요.
달달하고 바삭하고 중독성이 장난 아니에요. 한 개 먹으면 한 봉지를 다 먹게 되는 마성의 과자...
호주 사람들은 팀탐을 커피에 찍어 먹어요. 이걸 "Tim Tam Slam"이라고 하는데 팀탐 양쪽 끝을 살짝 깨물어서 빨대처럼 커피를 빨아 마시면 안에 초콜릿이 녹아서... 이건 진짜 먹어봐야 알아요 😍
마트에서 한 봉지 $3~$5이면 살 수 있어요. 한국 돌아갈 때 선물용으로 한가득 사가세요!
💡 호주 음식 즐기는 꿀팁
첫째, 마트에서 직접 사서 요리해 보세요. 소고기, 양고기, 해산물이 한국보다 싸고 좋아요. 쉐어하우스에서 구워 먹으면 돈도 아끼고 맛도 최고.
둘째,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시드니 피쉬마켓,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마켓 등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셋째, 호주 와인도 같이 즐겨보세요. 호주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국이에요. 마트에서 $10~$15이면 괜찮은 와인을 살 수 있어요. 소고기 바비큐에 호주 와인이면 완벽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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